건강이야기
황혼의 후유
포도 농부와 시인
2020. 12. 3. 08:19


황혼의 후유 / 손두용
젊어서는
개념을 살피지 않으니
간과가 어떤 후유증을
낳을지 생각조차 없이 살았다
젊음을
유지하는 데에는
이기와 의심을 갖고
몸을 챙기는
자기애가 있어야 했다
젊음이
언제까지나 붙어 있고
이렇게 짧을줄을 모르고
무절제와 과로
악습관과 옹아집을
무한 반복한다
황혼의 일상이
제어하고
찌르고 빼고
재고 적고 주사하고
검사하는 지긋지긋한 행위로
완치없는 평생 댓가를 치른다
바보처럼 살았군요
젊은이여~
젊을 때 젊음을 인식하라
고장나면 다 소용없다
후유 없는 황혼을 위해서는
바로 지금 지혜로와야 한다
2021.9.17일
아프지 말고 사세요
명절 연휴 모두들 건행하세요~
http://blog.daum.net/sdy1956k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