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이야기

조병선+이혜수=은혼식(06.10.9)

포도 농부와 시인 2021. 2. 3. 21:46

조병선+이혜수=은혼식 축하 (06.10.9)

~병선과 이혜수가 만나 조일형,조규형 아들 둘 낳고
      살아 오면서
~술년10월9일 25번째 첫날밤을 맞는다
~녀와 나무꾼의 금강산 문주담 사랑 이야기와 같이
~날 만큼은 평소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 주고 싶다
~수야! 난 당신을 마니마니 사랑한다고…
~락석출과 같이 앞으로는 당신을 향한 내 마음을 감추
       지 않겠소
~유하게 넉넉한 삶은 아닐지라도
~창부수라고 25년 동안 가정일구며 변함없이 잘
        따라와 줘서
~혼식을 맞는 오늘! 고마움을 감출수 없구려
~자가 아닌 항상 가족을 생각하는, 당신에게
~상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당신의 남자가 되겠노라고…

평소에 부인을 향한 마음과 감정을
잘알고 있기에 친구를 대신해서
은혼식을 맞는 날에 부부의 이니셜로
표현해 본다.
뭔가 표현이 부족한 것 같은데 있는
그대로의 수수한 표현이 낫지 않을까?
더도 덜도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있듯이 25년을 맞는 오늘과 같이
금혼식까지 행복하라고 말하고 싶다.
축하함세……

글씀 손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