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엄마가 곁에 없다

포도 농부와 시인 2021. 12. 6. 05:50


엄마가 곁에 없다 / 손두용

늙은 부모를
위한 일에
힘듬에 대소가 있겠냐마는
자식들의
역활 분담이 있고
길게 견디는 것이 중요한데

엄마는 93세 일기에
치매도 없었으며
투병도 길지 않았다고 본다
엄마의 자식 사랑과
부처님의 봉덕이
아닐수 없다

특히
자식 넷이 35년만에 만나
사위 며느리 증손까지
자택에서
태어난 날에
임종을 하셨고

코로나 불구하고
이승의 인연을
추억하는
빈소의 따뜻한 조문에
편안한 영면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무슨 일이든
크고 화려치 않아도
진솔하고 겸손한
인내와 배려의
과정 수행에 있어
아쉬운 면을 죔 생각해 본다

우얏든
조문객 분들과
손가 패밀리 모두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21.11.30
한편의 시로
조문의 감사 인사 드림을
널리 용서를 바랍니다
http://blog.daum.net/sdy1956k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