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이야기
첫 손녀가 태어났다
포도 농부와 시인
2020. 2. 3. 17:38
첫 손녀가 태어났다 / 손두용
2014년11월22일
둥지 떠난지 5년만의 소식은
기쁨이다~
기해년
양 2019년12월23일 22:47
음 2019년11월27일 22:47
외할비 생일과 같은 날
만나는 손녀 딸이다
사랑이다~
외할비 65가 되서야
첫 손녀를 보게 되는
일생의 최고의
축복이다~
아기 울음 소리에
아기 안고 내려다 보는
작은딸 서희 모습이
아름다움이다~
그렇게 기다려 온
귀한 손녀의 탄생에
태극기 걸어야 겠다
축원이다~
건강하고 총명하게
자라 주길 바랜다
보석 같은 손녀딸이
우리 패밀리의
희망이다~
12월24일
오늘도 소망탑에 올라
첫손녀의 탄생을 축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