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이야기
김영태+김홍선=은혼식을 맞는 친구에게
포도 농부와 시인
2020. 2. 3. 20:58

김영태+김홍선=은혼식을 맞는 친구에게 (2011년 5월 24일)
김~대근,건희를 낳고 부부지정을 같이 한지
25년이 되는 날이다
영~주에서 올라와 서울 명문 덕수상고를 졸업하고
서울여상 출신 김홍선에게 반하게 된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만난 것이다
김~낙호 친구와 소주 한잔하면서 "나 홍선이를
사랑할 것 같다고"말하게 된다.
홍~선이는 영태의 속 맘도 모르고, 은행 업무 핑계차
계속 찾아 오는 영태를 친절하게 맞이 해 준다
선~물 공세도 계속되고, 맛난 식사물론 영화도
보게 되고, 어느날 늦은 시간 집 앞에서
부~둥껴 안으며 작은키의 영태는 까치발로
홍선이의 입술을 훔치고 만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되고, 지금까지 삶의 희노애락을
같이 해온지 25년이 되는 오늘~~~
은~혼식을 맞는 당신에게 "감사와 행복과 사랑과
고마움" 을 감출수 없구려
혼~인 예배를 다시 올리고자 은혼식 미션에 참석한
영태와 홍선은
식~장에서의 옛 추억을 새기며 영혼이 함께하는
부부 영원을 기도한다
글쓴이 손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