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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목차) 7) 사는 이야기 전반전은 서울 토박이로 육십 평생 도시에서 묶였다 애 셋 키우고 먹고 사느냐고 말이다 특별히 이룬 것도 없이 사는게 뭐 별건가~ 몸과 마음의 자존감 하나 세우고 그렇게 살아 왔다 후반전은 콘크리트를 벗어나 因과 緣은 최소화하면서 쪄들은 몸둥아리와 영혼을 단순 정화시키고 安貧樂道 하면서 吾唯知足 하는 삶이여라 7-1 물가를 찾는 사람들 7-2 소맹자(笑盲者) 7-3 201808198419 7-4 새벽을 여는 강화집 7-5 불효자 (不孝子) 7-6 설날 추억 7-7 풍물시장 장터 7-8 오늘처럼 7-9 ..

시집목차 2025.08.21

경자년(庚子年)에는 / 손두용

경자년(庚子年)에는 / 손두용 행복한 일상을 살자 좋음의 느낌을 자꾸 쌓다 보면 기쁨이란 산이 되고 그 산같은 기쁨을 다양하게 조화롭게 하면 즐거움이란 향이 생긴다 또한 그 향의 즐거움이 재미와 웃음을 동반해서 자기 나름의 가치평가를 더하면 보리 새싹 같은 보람으로 자란다 또한 여럿의 긍정의 힘을 보태면 자연의 가치감도 느낄수 있으며 그런 느낌들이 자유로우면 초원의 평온함을 유지하며 고향같은 안정을 찾게 된다 그 좋음을 미래의 낙원을 펼치 듯 싱그런 추상화로 그려 가면서 풀잎의 이슬같은 행복감에 젖은 자아를 실현해 내는 경자년을 살자 20.1.29 행복지수를 높이자~

사는이야기 2025.08.21

염하강 가는 길

염하강 가는 길 /無心 손두용입추가 지나 가니햇볕은 열기가한껏 식혀져 있다내 인생 같은 막히는 달림이 너무 싫어 이른 아침을 선택한다아리수 길 바퀴들이 한껏 숨을 편히 쉬며 달린다북으로 가는 길이한계를 넘어 수레하지 못하는역사의 절단은 한반도를 반반도로선택할 여지가없어진 나는 한 많은 염하강을바라만 볼 뿐이다2025.8.8엄마는 인쟈 리북 평강 고향에 갈수 있네

사는이야기 2025.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