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회 찾아 오는 두번째 토요일에장거리 발걸음을 내 디딘다버스 타고 전철 타고힘겹게 움직이는 길이다강화에서 종로3가까지의 계단과 도보는 무척 버겁지만친구들도 만나는바둑판 앞으로 한발한발 다가 간다검은 돌 흰 돌 속에 세상사 담아치열하게 주고 받는 세 판의 대국에간헐적인 가슴 흉통도 오고머리가 띵해 저도 내 손끝의 기세는 멈춰 지지가 않는다귀가한 늦은 시간에몸은 무겁고 고되지만반상(盤上)에 두고 온 이야기들을 반추하며깊은 숨을 내 뱉으며 생각한다이동시 지팡이도 사용하고대국시 수분과 당분 보충하고한 판이 끝날 때마다 스트레칭도 하고3국을 1~2국으로 줄여 좀더 일찍 귀가도 하는길게 가는 수담을 도모해야 겠다고2026.10.10이번 모임의 거동은 무척이나 힘들었다네 지구력 근력을 키워야 한다걷기와 산오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