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0) 자연이야기
인간은
자연에 순응하며
너 앞에 겸손해야 한다
아름다운 너는
시를 쓰도록 나를 움직인다
너는 결코 나를 속이지 않는다
씨앗 몇개만 뿌리고도
카니발에 잔뜩 실을 호박을 준다
너의 힘은
인간이 내준 것보다
훨씬 많이 돌려 주는 관대함이다
깊은 아픔이 있을 때라도
너는 어머니의 품안과 같이
나의 고민과 상처를
어루만져 준다
자연은 위대한 치료사이다
10-1 있는 그대로
10-2 분노
10-3 秋家
10-4 銀杏(은행)
10-5 태양
10-6 순무
10-7 Only one earth
10-8 42년만의 대설
10-9 한톨 한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