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기독야(愼其獨也) / 無心 손두용
혼자 있을 때에나
어두운 방안에서도
아무도 보지 않는데에서도
나를 속이지 않으며
근신하며 삼가는 것이다
자신을 아는 일이 어렵고
나를 다스리는 것이 참 힘들다
행복에 이르는 길은
욕심을 채울 때가 아니라
비울 때 열린다
마음을 염려해야 하며
외모는 보여질 뿐이다
누구를 정복하니?
나를 정복할 수 있어야 한다
내 입술 30초가
네 가슴의 30년이 된다
귀로 망하는 이보다
입 때문에 망하는 이가 많다
목소리의 톤을 낮춰라~
낮은 목소리가 힘이 있다
귀를 훔치지 말고
가슴을 흔드는 말을 하자
내가 하고 픈 말보다
네가 듣고 싶은 말을 하자
칭찬에 발이 달려 있니?
험담에는 날개가 달려 있다
뻔한 이야기 보다
펀(fun)한 야기를 하자
혀로만 말 하지 말고
눈과 표정으로 하자
비 언어적 요소가
언어적 요소보다 힘이 있다
혀를 다스리는 것은 나지만
내 뱉어진 말이 나를 다스린다
21.10.16일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한점 부끄럼 없이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