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 손두용
파리의 빛의 도시
센강을 타고
출발은
오스테를리츠다리에서
노트르담 대성당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퐁네프 다리
알렉상드르 3세 다리
그랑팔레
에펠탑으로 흐른다
자유,평등,박애를
상징하는
마리안과 함께
60만명이 소리치고
세계인 모두가
쇼의 배우가 되고
시인이 되며
파리 서쪽 하늘로
해가 지는
더욱 더 시적이고
절묘한 풍경의
17일 동안
연출자가 된다
2024.7.27
올림픽과 함께 더위 식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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