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여동상 회갑 축시

포도 농부와 시인 2020. 2. 3. 20:34

 

여동상 회갑 축시 / 손두용

 

인생은

나그네길

 

어언 육십 년을

걸어왔네 그려

 

몹시 힘든 날도

속상한 날도

즐거운 날도

살기 싫은 날도

 

그 동안 참

수고 많이 하셨어요.

 

무술년 만추로 접어드는

유니의 인생은 60부터

 

지구 백배 즐기기 소풍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11월25일 여동상의 회갑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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