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 손두용
삶 구비 가림업시
마냥 그자리에 말 없이
서있는 자연 !
싱그럽다......
좋은이 싫은이 나쁜이 모든이 싫다 안코 품안는 산 !
포근하다......
아픈 몸 굽은 마음 마다 안코 프르름 주는 신록 !
향기롭다.......
수줍은 듯 바람 머금고
물안개 돛삼아 드러 내논 강 !
시원하다......
속은지도 모르고
속이지도 못하는 너 !
있는 그대로 아름다움세......
있는 그대로 / 손두용
삶 구비 가림업시
마냥 그자리에 말 없이
서있는 자연 !
싱그럽다......
좋은이 싫은이 나쁜이 모든이 싫다 안코 품안는 산 !
포근하다......
아픈 몸 굽은 마음 마다 안코 프르름 주는 신록 !
향기롭다.......
수줍은 듯 바람 머금고
물안개 돛삼아 드러 내논 강 !
시원하다......
속은지도 모르고
속이지도 못하는 너 !
있는 그대로 아름다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