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지 나는 / 손두용
시를 공부하거나
시를 발표하거나
시인이 되기 위한
나는 아니었다
시를 좋아 하고
시를 쓰고 싶을 뿐인
나였다
내 인생 고희에
내 자식들이
내 자작시를 엮은
내 시집을 받고 싶다
내 가족과 친척
내 친구들
내 지인과 함께
내 시집을 노놔 주며
맛난 밥 한끼를 먹고 싶다
2020년2월6일
이 추위에 바이러스 안 죽나?
내 블로그 만들어
내 자작시 100수를 올려 봤슴다.
감기 조심하세요~
http://blog.daum.net/sdy1956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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